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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후기] 부여 절골마을에서 고양이들과 함께한 첫 시골살이

🏡 구대* 님 한줄평 "네 식구의 시골살이는 끝났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영원히 남아 있을 절골마을 금사리 작은 집 사랑합니다.❤️"
Jan 15, 2026
[게스트후기] 부여 절골마을에서 고양이들과 함께한 첫 시골살이
Contents
우리 집 소개하기새로운 일상 공유다양한 장소 공유​🏡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구대* 님 한줄평

우리 집 소개하기

시골살이에 대한 처음 시작은 2025년 9월이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떠한 집에 살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할 무렵이었다. 그만큼 일상에 지쳐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던 중 남편이 시골살이를 제안했고, 그림 같은 집을 찾았다고 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26년을 맞이하면서^^ 오고야 말았다. 시골살이 그날 ^^ 사실 남편 혼자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우리 세 식구는 큰 기대 없이 캠핑을 가는 기분으로 떠났다. 하지만 절골마을 금사리 작은 집에 도착하는 순간, 파란 하늘과 공기, 나무, 들풀 그리고 냥냥이들이 우리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다. 짐을 풀고, 집 안 구석구석 사진을 찍었다. 자수를 놓은 고급 진 쿠션이 안정감을 주었고, 주인장님의 센스 있는 커튼과 작은 창들로 보이는 하늘, 은은한 조명도 분위기에 한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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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고양이를 무서워한다. 만약 시골살이에 고양이가 있었다면 나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6박 7일 동안 나는 와득이, 꼬발이, 금동, 은동, 동동.. 그리고 꼬발이 새끼 두 마리 엄지, 공주(내가 이름 지음) 아... 탄이 마져도 많이 가까이 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거리를 많이 좁혀서 가족 모두가 박수를 쳐 주었다. 식사를 준비할 때 냥냥이를 생각하게 되었고, 밤에 야옹 하면 탄이가 와서 괴롭히나? 하고 밖을 내다보았다. 마지막 날에는 쥐를 잡아서 잔디 밭에 선물로 준 모습도 보았다. 오늘 우리 가족이 가는지 알았는지 경계하던 첫 만남과 다르게 무릎에 앉기도 하고 마음이 짠했다. 안녕 냥냥이들아!!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지만 건강해! 행복해!

새로운 일상 공유

제일 먼저 마당에서 시골살이를 알리는 사진을 촬영했다. 기타와 매우 큰 유화 그림판을 들고. 아침, 점심, 저녁 당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식사를 준비했고 삼겹살, 목살, 대패삼겸살, 백숙, 호떡, 프렌치토스트,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콩나물밥, 계란말이, 감자국 등등 많은 음식을 해 먹었다. 설거지는 정정당당하게 사다리 타기와 가위바위보를 했다. 매번 이상하게 내가 걸려서 내가 거의 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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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그림을 그리고, 기타를 튕기고, 책을 주로 많이 읽었다. 주인장님 취향이 나와 잘 맞아서 내가 좋아하는 책들로 가득했다. 타샤튜터 나의 정원, 여행, 인테리어, 마음 챙김, 기록과 관련된 책을 다 읽진 못했지만, 온 가족이 핸드폰을 사용하면 벌금이라는 규칙 때문에 모두가 책을 볼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었다. 이 때문에 1년 동안 책 1권을 읽지 않던 아들도 시골살이 동안 2권을 읽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남편도 본인 취향에 맞는 책을 이 책 저책 뒤지다가 찾아서 계속 읽었다. 나는 조용한 순간 가족들에게 줄 편지를 미리 썼다. 오늘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읽어주었다. 눈물을 흘릴 내용이었지만 그들은 나와는 다른 감수성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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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유화 그림판을 가지고 와서 마지막 5일째 되는 날은 온 힘을 기울여서 그림을 완성했다. 그림을 그리면서 도란 도란 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의 잘 하는 부분을 응원해 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면서 그림을 완성했다. 남편은 연을 만들어서 느티나무 위에 올라가서 날려 보고, 자치기와 비석치기도 했다. 냥냥이들이 함께 뛰어 주어서 더없이 행복한 순간이었다.

다양한 장소 공유

35가구가 사는 작고 조용한 마을을 조용조용 산책하면서 구경했다. 근처 정림사지와 부여시장을 구경하기도 하고, 무인 옷 가게에서 따뜻한 니트 한 벌도 샀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온 가족이 핸드폰 사용하면 벌금이라는 규칙 때문에 모두가 책을 볼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었다. 1년 동안 책 1권을 읽지 않던 아들도 시골살이 동안 2권을 읽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 구대* 님 한줄평

네 식구의 시골살이는 끝났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영원히 남아 있을 절골마을 금사리 작은 집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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