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안 쓰는 사람이 쓴, 부산•강릉•거제 일주일 살기 리얼 후기
후기를 잘 안 남기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딱히 나쁘지 않았는데 굳이 쓸 말이 없거나, 좋긴 했는데 막상 적으려면 손이 안 가거나. 그냥 일상으로 돌아오면 흐릿해지는 기억들.
그런데 가끔은, 정말 가끔은, 짐을 풀고 나서 "아, 여기 좋다"가 며칠째 이어지는 집이 있어요. 창밖을 보다가 멍해지고, 이 동네를 걷다가 '나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스치는 집. 떠나고 나서도 뭔가 남아 있어서, 결국 켜지 않던 후기 창을 여는 집.
이번 주 BEST 후기는 그런 분들이 남긴 글들이에요. 부산, 거제, 강릉 — 장소도 다르고 이유도 달랐지만, 세 분 모두 "평소엔 잘 안 쓰는데"라는 말로 시작했습니다. 읽다 보면 그 마음이 왜인지 이해가 될 거예요.
원래 리뷰 잘 남기지 않는데 남긴 후기, 부산 투룸 일주일 살기
[부산 영도] 탁트인 오션뷰와 마운틴뷰 투룸 # 펫 프렌들리 (집 번호 : 11255)
🏠 "같은 가격으로 광안리에 가면 원룸 1박도 못 하는데, 이곳은 투룸에 거실까지 있어요. " - 김가* 님 후기 💙
원래 리뷰를 잘 남기지 않는데, 정말 좋은 집이라 남깁니다.
버스정류장이 바로 아래에 있어서 5초면 갈 수 있고, 영도 주변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없긴 하지만 첫날 짐을 들고 올라갈 때만 힘들고, 며칠 지나면 적응되어서 큰 단점이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뛰어난 집입니다. 같은 가격으로 광안리에 가면 원룸 1박도 못 하는데, 이곳은 투룸에 거실까지 있어요. 낡은 느낌이 조금 있긴 하지만 햇빛이 잘 들고 전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천장 실링팬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세탁기, 건조기, 음식물 처리기, 정수기가 모두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숙박의 질을 높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앞에 해양대학교 산책로 수변산책로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저도 여기서 살고 싶었어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영도에 다시 오게 되면 들를게요. 잘 묵었습니다.
집이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워 남긴 후기, 거제 아파트 일주일살기
[경남 거제] 골퍼들의 성지 :편백나무산책로와 편의시설이 갖춰진 힐링숙소 (집 번호 : 28208)
🏡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다음에 고민 없이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 - 전혜* 님 후기 💙
이번 숙소는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침구류도 매우 청결하고 포근합니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호스트 분이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는 모습이 느껴졌고, 문의사항에도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기분 좋게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신경 써주신다는 느낌을 받아 더욱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다음에 이 지역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고민 없이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혀 불편함 없이 좋아서 남긴 후기, 강릉 복층 주택 일주일살기
[강원 강릉]핫플초당동 옥탑복층다락방 한번쯤 살아보고싶은집(초당별별다락) (집 번호 : 23329)
🏡 "일주일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좋았기에 다음에 긴 휴가가 생기면 또 방문하려고 합니다." - 윤세* 님 후기 💙
초당 별별 다락에서 일주일 머물면서 전혀 불편한 점 없이 편하고 좋았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건물이 신식처럼 느껴졌고, 방도 정말 깨끗했습니다. 침구도 편하고 좋았어요. 방 테이블에 앉으면 보이는 동네 뷰가 좋았고 특히 테라스 공간이 정말 훌륭합니다. 맑은 날 밤에는 별도 잘 보여요!
위치는 9남매집, 강릉닭강정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입니다. 안쪽이라 어둡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집 바로 근처에 GS25가 크게 있고, 건물 1층의 워시팡팡 빨래방이 24시간 운영되어 밝습니다. 또한 1층 엘리베이터 앞에 CCTV 화면이 보여 안전하게 느껴졌어요. 초당동의 맛집과 카페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멀지 않은 곳에 하나로마트도 있습니다. 메가커피, 파리바게트도 바로 근처에 있어요.
2인 계약이었는데도 그릇, 숟가락 등이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었고, 냄비2개, 후라이팬, 소주잔과 와인잔도 있었습니다. (다른 소비물품은 별도로 챙겨가야 함)
무엇보다 호스트님이 게스트를 배려하려는 마음이 많이 느껴지는 집이었어요!! 비대면 입퇴실로 메시지로만 소통했지만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저는 일정상 활용하지 못했지만 체크인아웃시간도 여유 있게 배려해 주시려 했어요. 마음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일주일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좋았기에 다음에 긴 휴가가 생기면 또 방문하려고 합니다.